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심기일전 서장훈 28점 폭격, 안방팀 엘지 울려

등록 2005-01-07 18:43수정 2005-01-07 18:43

삼성, 안방팀 엘지 울려

야투 성공률 68%. 서장훈의 슛은 ‘정밀’했다.

최근 5경기에서 어김없이 20점 이상씩을 올린 서장훈은 이날 28점(13튄공)을 쏟아부었다.

서장훈이 열심히 코트를 누빈 서울 삼성이 7일 창원 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창원 엘지(LG)를 93-86으로 꺾었다. 2연승 신바람을 낸 삼성은 14승16패로 단독 7위가 됐다. 엘지는 10승20패 꼴찌.

서장훈은 장기인 정확한 중거리 슛을 어김없이 림에 꽂아 전반 49-36 우세를 이끌었다. 후반에도 골밑 슛과 튄공잡기로 팀을 안정감 있게 받쳤다. 4쿼터 초반 엘지 데스몬드 페니가(30점·3점슛 6개)에게 연속 외곽슛을 내줘 팀이 8점 차로 쫓겼을 때도 침착하게 자유투와 야투를 성공시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경기 종료 1분50여초를 남기고 상대 주포 제럴드 허니컷(27점·26튄공)을 막다 5번째 반칙을 범한 서장훈은 제 몫을 다했다는 듯 낯을 찡그리지 않고 홀가분하게 코트를 떠났다. 삼성의 알렉스 스케일도 내외곽을 드나들며 28점을 올렸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