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콧수염은 허용…턱수염은 안돼요

등록 2008-01-08 07:26

한국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 김진수 기자
한국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 김진수 기자
아마복싱 규정은
최요삼 사고 이후 복싱대표들은 “넌 괜찮냐”는 전화를 주위로부터 많이 받았다고 한다. 아마복싱은 헤드기어와 국부보호대를 차며 글러브 무게도 10온스(284g)다. 국내 프로복싱 글러브(8온스)보다 솜이 더 들어있다. 손을 감는 붕대는 경기당일 지급받는 것만 사용한다. 올림픽은 11체급이며, 2분 4라운드를 치른다. 아마복싱은 프로처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이란 게 없다. 점수를 모니터로 실시간 공개하기 때문이다. 주먹 쥔 글러브 앞쪽(흰색 표시 부분)으로 체중을 실어 머리부터 허리 위쪽까지 정면을 정확하게 때려야 1점을 준다. 링 밖 5명 심판 중 3명 이상이 점수라고 판단해 버튼을 눌러야 인정된다. 다운을 시켜도 똑같이 1점이다. 등, 팔, 허리 밑을 때리면 소용없다. 그래서 팬티와 셔츠 색깔을 달리하거나, 색깔이 같으면 허리띠를 구분해줘야 한다. 동점이 되면 5명 심판 점수 중 최고와 최저를 뺀 3명의 점수로 가린다. 상대와 껴안았을 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턱수염은 길러선 안된다. 약간의 콧수염만 허용된다. 심판이 중지시키면 RSC승이다. 한 라운드에서 세번 다운되거나, 전체 라운드에서 네번 다운되면 ‘카운트제한’에 걸려 자동으로 진다.송호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