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30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을 63-57로 꺾고 2000년 4월 창단 뒤 첫 5연승을 거뒀다. 금호생명은 이날 승리로 16승11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정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미란이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등 19득점, 8튄공잡기로 승리를 이끌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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