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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얼음판 100m “내가 최고”

등록 2008-02-25 19:26

이강석
이강석
월드컵 9차대회 은메달…포인트 앞서 1위 올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강석(23·의정부시청). 그는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영원한 기록은 없다. 누가 그 기록을 깨는가가 중요한 거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나는 운동이 즐겁다”고 했다. 그는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4초25로 골인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아직 올라가려면 멀었다. 멀리 보면서 천천히 가자”던 이강석이 이번엔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00m 부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강석(23·의정부시청)은 25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07~200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시리즈 마지막 9차 대회 1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이 부문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이강석은 100m 결승에서 9초72의 기록으로 가토 조지(일본)에 0초03 뒤져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월드컵 랭킹포인트 120점을 보태, 90점을 얻는 데 그친 미카 포탈라(폴란드)와 동률을 이룬 뒤 이번 시즌 역대 순위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이강석은 500m 종목에서도 ‘단거리 황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080점)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775점)에 올랐다.

남자 1000m 디비전A(1부 리그)에서는 이규혁(서울시청)이 5위(1분09초41)를, 여자부 100m에서도 이상화(20·한국체대)가 B파이널에서 5위를 차지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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