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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남은 티켓 ‘국민 것’-‘우리 것’

등록 2008-02-25 19:31

PO 희망 세 팀 끝까지 혼전…신세계 자력 진출 불가능
2007∼2008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팀별로 2경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4강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장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4위 다툼을 벌이는 천안 국민은행·춘천 우리은행·부천 신세계, 세 팀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해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렵다.

한 경기 차 4, 5위를 달리고 있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나란히 2위 삼성생명과 다음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팀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을 상대로 똑같이 1승5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민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기고, 우리은행이 지면 4위팀이 확정된다. 우리은행이 이기거나, 양팀이 모두 질 경우 시즌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번 시즌 6차례 대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신한은행과 마지막 경기를 치러야 하는 국민은행으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이미 “특정 팀에 일부러 져주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은 바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3연패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고비만 넘으면 마지막 상대가 최하위 신세계여서 막판 대역전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는 계산이다. 우리은행은 신세계에 상대 전적 5승1패로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꼴찌팀 신세계는 자력으로 4위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20일 국민은행, 23일 삼성생명에게 잇달아 1점 차 패배를 당한 게 치명타를 안겼다. 25일 현재 4위 국민은행에 1.5경기 뒤져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상위팀들이 져주기를 바래야 하지만 최강 신한은행과 상승세를 타며 2위자리를 노리는 구리 금호생명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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