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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태권도 막바지 ‘금맥’ 캔다

등록 2008-08-20 20:30

야구, 네덜란드 꺾고 7전전승
한국 선수단이 21일부터 태권도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야구는 20일 예선 풀리그를 7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손태진(20·삼성에스원) 선수 등 한국 태권도 대표팀 4명은 21일부터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23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최소 금메달 둘 확보를 목표로 삼은 한국은 애초 손태진· 임수정(22·경희대) 선수에게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대진운이 좋은 차동민(22·한국체대) 선수에게도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야구는 20일 네덜란드와 풀리그 7차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무실점 완봉투와 이대호의 두 점 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앞세워 10-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4강전은 22일 낮 11시30분에 열린다.

베이징/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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