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연아 “다른 선수도 같이 썼으면”

등록 2008-12-26 18:36수정 2008-12-26 23:26

김연아(18·사진·군포 수리고)
김연아(18·사진·군포 수리고)
“우리나라엔 빙상장이 많지 않아 선수들이 연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피겨 여왕’ 김연아(18·오른쪽·군포 수리고) 선수가 26일 경기도 화성시(시장 최영근·왼쪽)의 종합 문화·체육시설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 아이스링크 사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김 선수는 새해 1월1일부터 유앤아이센터의 빙상장과 체육관 등을 무상으로 이용한다.

김 선수는 협약 뒤 “훌륭한 빙상장을 훈련 장소로 제공해 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저뿐만 아니라 훈련 장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선수들도 이곳을 많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년 중 국내에 주로 머무는 때인 3~5월께 주 훈련장으로 이곳을 쓸 계획인 그는 새벽훈련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군포 집에서 잠실 롯데월드 링크까지 이동하며 연습해 왔다.

화성시가 45억원을 들여 23일 개관한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은 피겨스케이팅을 비롯해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등의 경기가 가능한 국제규격(61m×30m)으로 지어졌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어린이 팬들을 위한 즉석 사인회에는 빙상장 주변까지 수천명의 팬이 몰려 김 선수의 높은 인기를 실감시켰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사진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