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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청년’ 슬슬 물오르네

등록 2010-07-23 21:24

박태환, 자유형 200m도 대회신
박태환(단국대)이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에 2.56초 모자라는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엠비시(MBC)배 전국수영대회 나흘째 남자 대학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7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기록 1분53초21)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개인 혼영 200m(2분01초78)에 이어 출전 종목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출발 당시에만 바로 옆 레인의 김용식(한국체대)에 잠시 뒤졌을 뿐, 그 뒤로는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땄을 때 작성한 한국 및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 모자랐지만 순조로운 기량 회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로마세계선수권대회 때 출전 세 종목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등 부진했지만, 최근 80여일 동안의 호주 전지훈련을 거치며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지난 3개월 동안 호주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올해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연합뉴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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