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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옥, 볼링 개인전 ‘금빛 스트라이크’

등록 2010-11-16 21:21수정 2010-11-16 22:46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지소연 ‘해트트릭’ 요르단 대파…야구, 파키스탄에 콜드 승
황선옥(22·평택시청)이 16일 광저우 톈허볼링홀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395점(평균 232.5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4년 전 도하대회 때 3인조 금메달까지 두 대회 연속 금 획득이다. 황선옥은 앞으로 여자 2·3·5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황선옥은 “지금부터는 팀 단위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동료와 호흡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홍수연(26·서울시설관리공단)은 132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야구 대표팀은 이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파키스탄에 17-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3전 전승을 달려 B조 1위가 된 한국은 18일 오후 1시 A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선발로는 양현종이 예정돼 있다. 1회초 5번 타자로 출장한 이대호는 파키스탄 중견수가 잡을 수 있었던 공을 놓치자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2루까지 내달리는 투혼을 보였고, 3루의 추신수는 홈을 파고들었다. 대만전 4타수 1안타, 홍콩전 4타수 1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화제를 모았던 김명성(중앙대 졸업 예정)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축구는 지소연(한양여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요르단을 5-0으로 이기고 2승째를 달렸다. 한국은 4강을 확정했고, 18일 중국과 A조 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전반 4분 지소연의 선제골로 득점포를 연 한국은 32분 지소연의 페널티킥, 39분 권은솜(울산과학대)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지소연과 유영아(상무)가 득점포를 가동해 한 수 아래의 요르단을 따돌렸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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