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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한 감정’ 문화계로 불똥

등록 2010-11-23 21:03

■ 이슬아 금메달 ‘반삭’? ‘바둑돌’(바둑과 아이돌의 합성어) 이슬아(19)가 금메달을 따면 반 삭발하겠다던 공약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슬아는 <바둑티브이(TV)>에서 만든 바둑국가대표팀의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2010 광저우 100일간의 기록’에 출연해 대표팀 전지훈련 도중 플래카드에 자신의 각오를 쓰는 장면에서 “금메달 따면 반삭 세레머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슬아”라고 농담 섞인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 반삭 군대 가는 제가 대신해드리겠다”, “정치인은 공약 안 지키면 안 되지만 이슬아는 안 지켜도 된다”며 뜯어말리기에 나섰지만, “반삭 해도 귀여울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 광저우에 부는 커플 훈풍 런던올림픽 계획에 대해 “좀 쉬고…, 쉽시다!” 등 인터뷰 발언으로 ‘4차원 소녀’ 화제를 모은 정다래(19)의 미니홈피가 권투선수 성동현(19)과 ‘커플 미니홈피’를 맺었다. 정다래는 금메달을 딴 뒤 “다래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라며 성동현을 지목했지만, “남자친구는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펜싱 2관왕 남현희(29)도 5살 연하인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과 교제중이라고 밝혀 ‘훈훈한 스포츠 커플’로 누리꾼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 대만 “한류 가수들 초청 안해” 대만 태권도 선수 양수쥔 실격 파문이 느닷없는 반한 감정으로 이어진 가운데, 대만 영화제에서 한류 스타들을 초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에프페>(AFP)통신은 다음달 17일 대만에서 열리는 제53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준비위원회의 저스틴 추가 “개막 축하공연에 한국 그룹들을 초청할 예정이었지만, 지금 분위기에선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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