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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의 새 별들’ 강릉서 한자리에

등록 2011-02-25 19:07수정 2011-02-25 20:07

피겨주니어선수권 28일 개막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의 새 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1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28일 강릉에서 개막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1996년 서울 대회 이후 두번째로 열린다. 2005년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트리플 콤비네이션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준우승을 거둬 피겨여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거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5)와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15)다. 국내에서는 이동원(14·과천중)과 이호정(14·서문여중)이 출전한다. 이동원은 초등학생 때인 2009년 1월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대 남자 주니어부 신기록인 144.62점을 기록했고, 올 시즌 주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이호정도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올랐던 기대주다. 김연아에 이어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며 ‘피겨 신동’으로 불린 김해진(14·과천중)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포인트를 쌓지 못해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와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미국의 차세대 피겨 간판으로 꼽히는 크리스티나 가오(17·미국)의 코치로 대회에 참가하는 오서 코치는 “이번 방문은 가오를 지도하기 위한 것으로, 김연아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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