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4전 5기 ‘첫승’

등록 2011-03-08 23:04

LIG 손보는 우리캐피탈 꺾어
현대캐피탈이 주축 선수들이 빠진 대한항공을 상대로 마지막 안방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 전적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1, 2위 간 맞대결이었지만, 이미 정규리그 순위를 확정한 대한항공이 비주전 위주의 스타팅 멤버를 내세우면서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대한항공과 4차례 맞붙어 모두 패한 끝에 첫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이전 경기까지 팀 창단 뒤 역대 최다인 12연승을 기록중이었지만, 기록 갱신보다 챔피언 결정전 준비를 염두에 뒀다. 김학민과 에반 페이텍 좌우 쌍포에 세터 한선수까지 빼고 경기를 치른 신영철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부상 방지가 최우선”이라며 “대한항공을 맡은 뒤 마음을 비우고 하는 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역시 주전인 외국인 선수 소토 헥터를 쉬게 했지만, 그 외에 윤봉우와 이선규 등 주전 센터진들이 출전했고 문성민도 경기에 교체선수로 출전해 몸을 풀었다.

한편 구미에서 열린 엘아이지손해보험과 우리캐피탈의 경기에서는 엘아이지손해보험의 김요한이 지난 1월 발목 부상을 입은 지 두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세트 전적 3-0으로 우리캐피탈을 꺾고 정규리그 4위(14승14패)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엘아이지손해보험은 3위 삼성화재와 16일부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