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12연패에서 벗어났다.
광주 신세계는 25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혜진(19점·3점슛 4개)의 맹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75-59로 꺾었다. 신세계는 지난달 15일 구리 금호생명을 이긴 뒤 1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시즌 2승 15패.
신세계는 26-25로 앞서던 2쿼터 정혜진, 박세미의 3점슛 3방으로 승기를 잡은 뒤 3쿼터에도 6분여 동안 상대를 2점으로 묶으며 점수를 더해 쐐기를 박았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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