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쑨양, 자유형 200m·400m·1500m 맞대결
박태환(25·인천시청)과 중국의 쑨양(24)이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400m·1500m에서 3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쑨양의 코치 장야둥은 지난 12일 “개인 3종목과 계영 400m·800m에 쑨양이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200m·400m·1500m와 계영 400m·800m, 혼계영 400m 등 총 7종목에 출전해 계영 2종목에서도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남자배구팀, 한국 선수단 중 첫번째로 선수촌 입촌
배구 남자대표팀이 13일 한국 선수들 중 첫번째로 인천 아시아드선수촌에 입촌했다. 14일엔 배구 여자대표팀과 수영 경영대표팀이 입촌했고, 15일엔 사이클·승마·사격 등에서 일부 선수가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16일 선수촌에 입성하고 공식 입촌식은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북한도 이날 오전 10시 입촌식을 한다.
스포츠중재재판소 “경기장 분쟁 24시간 안에 판결”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3일 인천아시안게임 규정을 통해 경기장 분쟁의 처리 시한을 24시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단,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중재위원장의 권한으로 판결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아시안게임 최초로 출장 재판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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