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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하나 되는 아시아’ 축제 화려한 개막

등록 2014-09-19 22:07

영화배우 이영애씨 성화대 점화
한류스타들 공연·메시지로 축하

88서울올림픽 굴렁쇠 등장 눈길
조수미씨 ‘아시아드의 노래’ 열창
차기 대회 자카르타 사실상 확정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한류 스타’ 이영애가 성화대에 불을 붙이자 거대한 함성과 함께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19일 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 번영을 염원하는 마음들로 가득 찼다. 갈등과 분열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아시안들은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화려하게 막을 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한류 가수 공연, 한류 스타 축하 메시지 영상 등 맞이행사를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굴렁쇠 퍼포먼스가 다시 등장해 이 대회의 역사성을 상징했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맡은 2부 문화행사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화합, 나눔과 배려, 전통과 최첨단의 융합을 표현했다. 최첨단 무대보다는 전달과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중심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이번 대회의 주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고은 시인의 헌시로 작곡한 ‘아시아드의 노래’는 금난새 인천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인천시민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 옥주현, 양준모, 마이클 리, 차지연의 노래와 국악인 안숙선씨의 노래도 이어졌다. 개막식 행사는 아주 오래전에 어쩌면 하나였을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2018년에 열릴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사실상 확정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20일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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