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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6 스포츠영웅’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정

등록 2016-10-18 17:17수정 2016-10-18 17:33

오는 29일, 30일 이틀동안 경기도 가평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리는 코카-콜라의 ‘모두의 올림픽’에 참석하는 김연아. 김연아는 ‘2016년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사진 코카-콜라 제공
오는 29일, 30일 이틀동안 경기도 가평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리는 코카-콜라의 ‘모두의 올림픽’에 참석하는 김연아. 김연아는 ‘2016년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사진 코카-콜라 제공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대한체육회 ‘2016년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8월초부터 9월말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 체육단체,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후 2차 심사와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김연아, 박세리, 박찬호, 차범근, 고(故) 김일, 고 이길용 등 6명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국내 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 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 모델로서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 정성평가를 시행하고 국민지지도 조사를 추가한 결과 1위에 오른 김연아를 올해의 스포츠영웅에 선정했다.

스포츠영웅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며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한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선정했다. 그동안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고 손기정을 시작으로 고 김성집, 서윤복, 고 민관식, 장창선, 양정모, 박신자, 김운용 등이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김연아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1월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권승록 기자 ro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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