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외야수 버나디나 영입…헥터와는 재계약
기아 타이거즈는 1일 새로운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32)와 연봉 85만달러(10억원)에 계약을 확정하고,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9)와는 연봉 170만달러(20억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버나디나는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기동력을 갖춘 타자로 타구 판단이 탁월하고 빠른 주력으로 수비 범위까지 넒다”고 설명했다. 버나디나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6, 28홈런 59도루 121타점. 올해 헥터는 31경기에 등판해 206⅔이닝을 던지면서 15승4패, 평균자책점 3.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성남FC, 박경훈 신임 사령탑 선임
K리그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FC는 1일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경훈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박경훈 감독은 17살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대 축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남과는 지난 7월부터 선수강화위원회 위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평창조직위, 전광판 사고 난 강릉아이스아레나 안전점검 실시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빙상종목 첫 테스트 이벤트인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강릉아이스아레나)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한 1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지난 26일 천장에 매달린 전광판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고정용 와이어가 풀리면서 빙판 위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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