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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재영, 신인왕 이어 구단 최고 ‘연봉 인상률’ 기록

등록 2016-12-06 11:07수정 2016-12-06 11:23

연봉 2700만원→1억1000만원…307% 인상
“올 시즌 신인상과 연봉, 두 마리 토끼 잡아”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넥센의 최고 ‘히트상품’이자 신인왕까지 거머쥔 신재영이 구단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며 내년 시즌 연봉협상을 마쳤다. 넥센은 6일 “신재영과 2017년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재영의 연봉은 27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307%가량 올랐다. 김하성이 2016년 기록한 300%(4000만원→1억6000만원)를 넘어선 구단 신기록이다.

신재영은 “야구만 열심히 하면 보상과 대우가 따른다는 것을 느꼈다. 팀 역대 최고 인상률로 연봉을 책정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은 신인왕 수상에 이어 만족스러운 연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같다. 코칭스태프의 믿음, 동료 선후배 선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억대 연봉에 진입한 만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 팀 성적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내년 시즌 목표다”라며 “올 시즌만큼 던져서 승수를 보태야 한다.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캠프 기간에 보완하고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시즌에도 변함없는 피칭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데뷔 5년차 ‘중고신인’으로 올해 1군 선발진에 합류한 신재영은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다. 권승록 기자 ro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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