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잠시 코트를 떠났던 로저 페더러(세계 16위·스위스)는 2일(현지시각)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17 마스터카드 호프먼컵에서 대니얼 에번스(66위·영국)를 2-0(6:3/6:4)으로 눌렀다. 페더러는 지난해 7월 윔블던 남자단식 4강 탈락 이후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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