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세계 2위·세르비아)가 7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모바일오픈(총상금 123만7190달러)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리(1위·영국)를 2-1(6:3/5:7/6:4)로 꺾고 올해 첫 우승을 거뒀다. 머리와 상대 전적 25승11패의 우위를 지킨 조코비치는 경기 뒤 “둘 다 올 시즌 내내 만날 때마다 이런 식으로 치열하게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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