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4억원에 연봉 재계약
서건창은 10일 지난 시즌 연봉(2억6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53.9%) 인상된 4억원에 201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주장을 맡았던 서건창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즌은 어느 때보다 많은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며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밝혔다.
한화,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오간도 영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투수 알렉시 오간도(34·도미니카공화국)를 180만달러(약 2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 케이비오(KBO)리그 역대 2번째로 높은 금액을 보장받은 오간도는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해 올해까지 빅리그에서 283경기에 등판, 개인 통산 503⅓이닝 33승18패 4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경남FC, 전북현대 수비수 최재수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10일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베테랑 수비수 최재수(3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재수는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지난해 전북으로 팀을 옮겨 12경기에 나섰고 1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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