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15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7 라우레우스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전세계 스포츠계를 통틀어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남자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스포츠맨’ 수상자로 결정됐다. 2016 리우올림픽 3관왕에 오른 볼트가 이 상을 받는 것은 2009년, 2010년, 2013년에 이어 네번째다. 리우올림픽 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20·미국)는 ‘올해의 여자 선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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