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야탑고 신민혁, 고교야구서 3년 만에 ‘노히트 노런’

등록 2017-03-26 15:24수정 2017-03-26 15:34

야탑고 3학년 신민혁이 26일 경기도 이천야구장에서 열린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 A권역 유신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야탑고 3학년 신민혁이 26일 경기도 이천야구장에서 열린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 A권역 유신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고교야구에서 3년 만에 ‘노히트 노런’이 나왔다.

야탑고 3학년생인 오른손 투수 신민혁은 26일 경기도 이천야구장에서 열린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 A권역 유신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 183㎝ 몸무게 95㎏의 신민혁은 이날 혼자 28타자를 상대로 96개의 공을 던져 삼진을 8개나 빼앗았다. 땅볼 아웃 7개, 플라이볼 12개를 기록했고, 포수 송구 실책과 몸 맞는 볼로 2명만 출루를 허용했다. 고교야구에서 노히트 노런은 2014년 마산 용마고 김민우(현 한화 이글스)가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야탑고는 0-0으로 맞선 8회초 1사 후 이승관의 2루타에 이은 김학진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전성재의 스퀴즈 번트로 추가 득점해 2-0으로 승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신민혁에게 전반기 주말리그가 끝난 뒤 권역별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권승록 기자 ro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