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2016~2017 프로농구 우승팀인 우리나라의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 등 동아시아 4개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케이비엘(KBL) 제공
동아시아 4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9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진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이다.
2016~2017 프로농구 우승팀인 우리나라의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를 비롯해 중국의 쓰촨 핀셩, 일본의 선로커스 시부야, 대만의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 등 4개국 4개팀이 참가한다.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의 풀리그로 진행되며, 본선 개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2개 팀이 아시아 챔피언스컵 출전권을 가져간다.
입장권은 지난달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플로어석 3만원, 테이블석 2만5천원, S석 2만원, A석 1만7천원, 2층 일반석 1만원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경기일정
8월4일(금) 중국-대만(오후 5시) 한국-일본(오후 7시)
8월5일(토) 일본-중국(오후 2시) 대만-한국(오후 4시)
8월6일(일) 대만-일본(오후 2시) 중국-한국(오후 4시)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하는 프로농구 안양 케이지시(KGC) 인삼공사. 케이비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