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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농구 아시아 4강 도전

등록 2017-08-06 14:05수정 2017-08-06 14:09

8일 레바논서 아시아컵 개막…호주·뉴질랜드 첫 참가
허재 감독의 한국, 레바논·뉴질랜드·카자흐와 C조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지난 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지난 4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결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 4강에 도전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하기 위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2015년까지 아시아선수권대회였으나, 올해부터 아시아컵으로 이름을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참가도 허용했다. 16개 나라가 출전해 조별리그에 이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랭킹 30위인 한국은 레바논(43위), 카자흐스탄(56위), 뉴질랜드(20위)와 C조에서 경쟁한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조 2위와 3위는 다른 조 국가들과 토너먼트로 8강 진출 결정전을 벌인다.

1960년 창설돼 올해로 29회째인 이 대회에서 한국은 1969년과 1997년 등 두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1년과 2013년에는 3위를 차지했으나 2015년에는 6위에 머물렀다. 최근 5차례 대회에서는 2007년과 2009년, 2013년에 이란이, 2011년과 2015년은 중국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주가 출전해 이란, 중국의 ‘양강 체제’에 도전한다. 4강 진출이 목표인 한국은 9일 새벽 3시(한국시간) 홈팀 레바논과 1차전을 치른다.

김동훈 기자cano@hani.co.kr

◇조별리그

△A조=이란(25위), 요르단(28위), 시리아(72위), 인도(53위)

△B조=중국(14위), 필리핀(27위), 카타르(50위), 이라크(순위 없음)

△C조=한국(30위), 레바논(43위), 카자흐스탄(56위), 뉴질랜드(20위)

△D조=호주(10위), 일본·대만(이상 공동 48위), 홍콩(65위)

◇한국팀 조별리그 경기일정

△9일 새벽 3시 레바논

△11일 새벽 0시30분 카자흐스탄

△13일 새벽 0시30분 뉴질랜드

◇한국대표팀

△가드=이정현(KCC),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포워드=허웅, 임동섭(이상 상무), 전준범(모비스), 최준용(SK), 양홍석(중앙대)

△센터=오세근(인삼공사), 김종규(LG), 이승현(상무), 이종현(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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