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모굴스키 최재우 “평창 메달이 보인다”

등록 2018-01-21 09:21수정 2018-01-21 19:26

2017~2018 월드컵 2차 결선에서 아쉬운 4위
1차 결선에서는 3위로 기대감 부풀렸지만…
모굴스키 남자부 간판스타 최재우. 대한스키연맹 제공
모굴스키 남자부 간판스타 최재우. 대한스키연맹 제공
“평창 메달이 보인다.”

한국 모굴스키 남자부 간판스타 최재우(24)가 20일(현지시각) 캐나다 퀘벡의 트랑블랑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키 월드컵 모굴 남자부 2차 결선에서 87.67점으로 4위에 입상했다.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만 3차례 4위를 차지해 좀더 분발하면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메달을 따낼 가능성을 높였다. 국제스키연맹 포인트 50점을 보태 이번 시즌 모굴 남자부 월드컵 랭킹도 4위로 올라섰다.

최재우는 예선에서 84.48점을 얻어 6위로 통과한 뒤, 1차 결선에서 89.38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려 자신의 첫 월드컵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2차 결선에서 결승선 통과시간, 공중회전, 턴동작 등 점수에서 3위 드미트리 라이케르트(88.44점·카자흐스탄)에게 밀리며 0.77점 뒤졌다. 일본의 호리시마 이쿠마가 93.88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월드컵 대회 13차례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마운틴 킹’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1위 호리시마에 0.51점 뒤진 93.27점으로 은메달로 밀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