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누리집.
오는 6월 2018 러시아월드컵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국제축구연맹(FIFA) 최고영업책임자인 필리프 르 플록이 “이번 시즌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등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시험해왔다”며 “러시아 올림픽에 비디오 판독이 반드시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플록은 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축구 판정에 공정성을 높일 것이며 축구에 기술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월드컵에 비디오판독시스템을 적용할 지 여부는 3월2일 피파의 축구 규칙을 손보는 기구인 IFAB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홍석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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