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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간판 원윤종, 개회식 남북 공동기수

등록 2018-02-06 18:44수정 2018-02-06 21:09

한국 첫 봅슬레이 월드컵 금메달 안긴 간판
북쪽 공동기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듯
평창겨울올림픽 개회식 남북공동 입장때 남쪽 기수로 선정된 원윤종(오른쪽)이 봅슬레이 동료 서영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평창겨울올림픽 개회식 남북공동 입장때 남쪽 기수로 선정된 원윤종(오른쪽)이 봅슬레이 동료 서영우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6일 “평창겨울올림픽 정부합동지원단이 개회식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를 들 남쪽 기수로 남자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강원도청)을 낙점했다”며 “북쪽 기수를 누구로 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윤종은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6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평창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한국대표팀 결단식에서도 기수로 나선 적이 있다.

원윤종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 북쪽 공동기수는, 가장 최근 공동입장이 이뤄진 2007년 중국 창춘겨울아시안게임에서 ‘남녀북남’(南女北男) 기수가 나선 만큼 이번에는 북쪽 여자 선수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평창올림픽에서 올림픽 첫 남북단일팀을 꾸린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북쪽 선수가 선정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강릉/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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