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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일본 꺾고 결승진출

등록 2018-02-23 23:26수정 2018-02-24 00:40

연장전 끝 사상 첫 은메달 확보
스웨덴과 25일 오전 9시 결승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이 올림픽 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여자대표팀 ‘팀 킴’(스킵 김은정)은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겨울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8-7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영국을 10-5로 물리친 스웨덴과 폐막일인 25일 오전 9시5분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3일 밤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연장 끝에 승리를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강릉/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3일 밤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연장 끝에 승리를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강릉/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한국은 1점차 앞선 마지막 엔드(10엔드)에서 유리한 뒷공격(후공)을 잡고도 일본에 점수를 뺏기는 ‘스틸’을 당하면서 7-7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11엔드에서 한국은 주장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티 정중앙부에 붙이면서 극적인 한 점차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예선 포함 8연승을 달리며 사상 첫 컬링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강릉/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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