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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푸이그, 왜 배트를 핥을까

등록 2018-05-26 10:24수정 2018-05-26 13:03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질주를 시작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쿠바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28·로스앤젤레스다저스)는 겉으로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한둘이 아니다.

그중 하나는 마치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핥아서 먹듯이 방망이를 혀로 핥는 그의 독특한 행동을 꼽을 수 있다. 푸이그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푸이그는 팀 휴식일인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올-액세스(All-Access)' 행사에서 방망이를 혀로 핥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푸이그는 "파울볼이 계속해서 나온 뒤 방망이를 보면 때로는 지쳐 보일 때가 있다"며 "사랑이 필요한 순간이다. 그래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이그의 재미있는 답변에 1인당 550달러(약 60만원)를 내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저스 팬들은 유쾌한 웃음을 쏟아냈다.

2014년 올스타에도 선정된 푸이그는 올 시즌에는 타율 0.224(125타수 28안타) 5홈런 15타점으로 다저스 입단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푸이그가 방망이에 좀 더 애정 표현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촌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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