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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부터 공 교체…열정 담은 ‘텔스타 메치타’

등록 2018-06-27 14:25

덴마크의 토마스 델라니와 프랑스의 프레스넬 킴펨베가 27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두 팀은 졸전 끝에 0-0으로 비겨 동반 16강 진출을 이뤘으나, 이번 대회 첫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덴마크의 토마스 델라니와 프랑스의 프레스넬 킴펨베가 27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두 팀은 졸전 끝에 0-0으로 비겨 동반 16강 진출을 이뤘으나, 이번 대회 첫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모스크바/AP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16강부터 새로운 공인구를 사용한다.

FIFA와 월드컵 공인구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16강전부터 '텔스타 메치타(Mechta)'라는 공을 공인구로 쓴다고 2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메치타는 꿈 또는 열망이라는 뜻의 러시아 낱말이다.

아디다스는 주최국 러시아를 상징하는 색깔이자 서서히 달아오르는 토너먼트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 강렬한 빨간색을 텔스타 메치타에 가미했다고 소개했다.

한 팀씩 돌아가며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별리그와 달리 16강부터는 지면바로 탈락하는 '녹아웃' 방식이다. 단판 대결이기에 한 경기에 쏠린 관심 또한 지대하다.

조별리그에서 사용된 공은 '텔스타 18'로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를 새로 창조한 공이다.

흑백으로만 이뤄진 텔스타 18과 달리 텔스타 메치타엔 빨간색이 들어간 게 가장 큰 차이다. 텔스타 18처럼 텔스타 메치타도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기본 틀을 활용해 제작됐고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상호 교감할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내장된 것도 같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30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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