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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축구 날벼락, 조별리그 1경기 더 치러야

등록 2018-07-25 16:45

김학범(오른쪽에서 두번째) 감독이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축구대표팀 2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중 코치, 이민성 코치, 김 감독, 차상광 골키퍼코치.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오른쪽에서 두번째) 감독이 지난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축구대표팀 2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중 코치, 이민성 코치, 김 감독, 차상광 골키퍼코치. 대한축구협회 제공
다시 치른 조추첨서 UAE 추가돼 5개팀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상대가 확정됐다. 지난 5일 조추첨에서 누락됐던 아랍에미리트(UAE)가 한 조로 묶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조추첨을 다시 치른 가운데 지난 5일 첫 조추첨 때 빠졌던 UAE가 한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이 속한 E조에 들어왔다.

이에 대해 신만길 AFC 경기국장은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 관계자들이 AFC 본부에서 조추첨을 함께 지켜본 뒤 경기 장소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오늘 내에 세부 일정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C는 지난 5일 진행한 조추첨에서 UAE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해 이날 조추첨을 다시 진행했다. 팔레스타인은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속한 A조에 포함됐다.

A조와 E조는 5개 팀이 경쟁하고 나머지 조는 기존대로 4개 팀으로 묶였다.

UAE 올림픽 대표팀은 2006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서 한국을 0-1로 꺾은 뒤 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UAE와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5승1패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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