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팀 킴 “팬 선물·편지 모두 뜯겨진 채로 받았다”

등록 2018-11-15 11:51수정 2018-11-15 20:38

기자회견서 ‘김경두 일가의 전횡’ 거듭 폭로
“팀 이름으로 받은 격려금 행방도 알 수 없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그의 딸과 사위인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한테서 폭언과 금전 문제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여자컬링 전 국가대표 ‘팀 킴’(경북체육회) 선수들이 김 전 부회장 일가의 반박에 대해 재반박하는 형식의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이후 팬들한테서 온 선물과 편지는 모두 뜯어진 채로 받았다”고 폭로했다.

‘팀 킴’ 소속 김은정(스킵),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감독단에서 반박한 내용을 보면 저희들의 호소문이 전부 거짓인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진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 저희에게 온 팬 분들의 선물과 편지는 항상 뜯어진 채로 받았다. 팀으로 온 선물들은 이해할 수 있으나 개인에게 온 선물과 편지를 다 뜯어서 먼저 감독님이 확인하시고 선수들에게 준 것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또 선수들 동의 하에 통장을 개설했다고 장 감독이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2015년 상금통장으로 사용할 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에게 통보만 했다. 사전에 김 교수 명의로 진행할 것이라는 것은 언급해 준 것이 없었고 선수에게 동의를 구한 적도 없었다”고 했다.

장 감독이 공개한 내역서에 대해서는 “2015년부터 2018년 올림픽 종료시까지 상금의 입출금에 대해서는 선수에게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며 “2018년 7월에 장 감독이 직접 작성한 지출내역서에 장비구입내역이라 말씀하시며 서명하라 하셨다. 장 감독이 상금통장 사용의 증거로 기자님들께 제시한 내역서는, 전체적인 상금의 사용내역이 아닌 장비구입 내역과 소정의 교통비, 식비다. 세부적인 사용 내역에 대해 장 감독이 일방적인 통보만 했을 뿐, 그 어떤 사전 동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선수들은 “격려금과 포상금 내역, 이와 관련한 통장사본, 영수증, 잔액 현황과 세부 사용 내역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또 “김민정 감독이 올림픽 직후 결혼한 김은정 선수의 입지를 줄이려고 했고, 다른 선수들의 포지션 변경도 시도했다”며 “팀 전체를 분열시키려는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가 결혼했다고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정 선수가 평창겨울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최종주자에 선정된 사실을 뒤늦게 통보받은 것에 대해선 “김은정 선수는 패럴림픽 성화봉송과 관련해 아무런 내용도 들은 적이 없고, 성화봉송 행사일을 앞두고 행사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장 감독에게 받았다”며 “패럴림픽 행사장 조직위 관계자분께서 김은정 선수 섭외가 너무 힘들었고, 안 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상황을 듣고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이후 김 감독은 김경두 교수의 배려와 노력으로 김은정 선수를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만들었다고 기자에게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장 감독 부부 아들의 어린이집 행사 참석에 대한 사전 동의와 관련해서도 반박했다. 이들은 “(장 감독이 주장하는) 5월3일에는 선수들이 (어린이집 행사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었다”며 “행사 하루 전날인 5월24일 밤 11시51분께 운동회 일정표를 뒤늦게 보내왔지만 아들 운동회이니 못가겠다고 말하기 어려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선수들은 “진정한 가족 스포츠는 서로를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그 가족이라 칭하는 틀 안에서 억압, 폭언, 부당함, 부조리에 불안해 했고, 무력감과 좌절감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더이상 팀 킴은 존재할 수 없고 운동을 그만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운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절박함에 용기를 내어 대한체육회 등에 호소문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선수들은 “의성컬링훈련원에서 계속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원이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 선수,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분리되길 바란다”며 “저희 팀을 제대로 훈련시켜주고 이끌어줄 감독단이 필요하다. 컬링 선수로서 운동을 계속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팀 킴’ 선수들은 김 전 부회장한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고, 각종 포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호소문을 대한체육회 등에 보내 파문이 일었다.(한겨레 11월10일치 11면 보도)

이에 대해 김경두 전 부회장과 그의 사위인 장반석 감독은 이를 정면 반박했고, 이에 대해 ‘팀 킴’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재반박했다.

한편 문화체육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특정 감사를 펼치기로 했다. 감사반은 총 7명(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호소문을 이 시점에 낸 이유는?

△김은정=올림픽 이후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다. 참아온 부분이 많다. 한 두달, 1년 기다리면 지도자가 변하지 않을까 기대했다. 그런데 전혀 변하지 않았다. 운동을 하는 데 힘들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 호소문을 냈다.

-호소문 발표 전 김경두 전 부회장 및 김민정 감독 등과 대화로 풀어보려고 했나?

△김은정=김경두 교수, 김민정 감독과 올림픽 전부터 대화하려고 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너희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았는지 아느냐”는 말 뿐이었다. 무언가 얘기를 하려는 선수를 배제하려고 했다.

-의성군민 격려금 얘기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인가.

△김선영=올림픽 이후 의성군에서 환영행사가 있었다. 다른 단체로부터 들어온 기금이 있었는데 행방을 우리가 알 수 없다. (금액을 알고 있나?) 금액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판넬을 들고 사진만 찍었다.

-지도자들은 김은정이 유니버시아드 나이 제한에 걸려 훈련에서 배제했고, 나중에 만 24살 출전 제한이 걸려 모두가 출전하지 못하면서 정상훈련을 했다고 하던데….

△김영미=유니버시아드 선발전 때문에 은정이를 제외하고 훈련한 것도 있는데, 이미 그 전부터 5명이 훈련하지 않았다. 2명 또는 3명이었고 다른 연습생을 포함해 우리보고 훈련시키라고 지시했다. 유니버시아드 참가가 어려워진 이후에도 부상자 발생으로 우리끼리 훈련한 것이지, 5명이 정상훈련한 건 아니다.

-이동건 씨 등 과거 경북체육회 출신 선수들의 김경두 전 부회장 관련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김영미=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경북컬링협회에서 너무 한 가족이 독식했기 때문이다.

△김은정=부연 설명을 드리면 결국엔 우리도 한가족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 결국 ‘그 가족’만 한다는 것을 느꼈다. 선수가 성장하는 것을 별로 바라지 않는다고 여겼다. 10년 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왜 선수들이 나눠질 수밖에 없는지는 김 교수가 자신이 원하는 정도까지만 (선수가)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조직보다 선수가 더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김선영=우리 시스템에서는 우리가 더 성장하면 교수께서 마음대로 우리를 다루지 못한다. 적정선을 넘으면 막는 것 같더라.

-올림픽 당시 김경두 교수 관련 인터뷰 발언도 지도부에서 주문한 것인가.

△김선영=올림픽 초반부터 믹스트존에 나가기 전에 감독께서 “다른 말은 언급하지 않아도 된다. 김경두 교수, 김민정만 언급하라”고 했다.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지만, 다른 얘기를 하면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오로지 시키는대로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김경두 교수가 욕설을 부인했다가 녹취 파일이 공개됐는데….

△김영미=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절대 인정할 수가 없다. 녹취 파일에 내가 있었다. (막내인) 초희 욕을 내 앞에서 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우리 욕을 얼마나 했을까 생각이 들더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딴 경북 여자컬링팀 '팀 킴' 선수들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금과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했다는 컬링 지도부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최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호소했다. 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 김정효 기자
-피터 코치 진술서를 보면 ‘김민정 감독은 훈련 시간 10%만 훈련장에 있었다’고 나와 있다.

△김선영=올림픽 준비하면서 피터와 지도자와 선수로 교류가 많았다. 김민정 감독은 중간에 잠시 들어와서 통역만 한 것밖에 없다. 그의 말대로 김 감독은 훈련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늘 피터 코치와 올림픽을 주로 준비해왔다.

△김은정=순간순간 선수 상황에 맞춰서 훈련을 이끌어야 한다. 그게 감독과 코치의 자질이다. 피터는 늘 우리에게 무슨 훈련이 더 필요하냐 등 소통했다. 김 감독은 ‘오늘 무엇을 하라’ 등 지시만 했다. 그 이후엔 훈련을 본 적도 없다.

-김민정 감독이 올림픽 출전을 노렸다고 했다. 그런데 기량이 미달 수준이라고 하던데….

△김영미=나와 은정이는 김민정 감독과 2010년 동료로 지냈다. 큰 경기를 치르기엔 부족했다. 2011년 임신 이후엔 아이스에 선 적이 거의 없다. 그런 사람이 올림픽을 갑자기 뛴다는 게 의문이었다. 다른 컬링 선수 말을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선수로서 커리어가 김 감독이 한 것인지, 다른 선수 도움을 받은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훈련이 2시간이면 1시간을 채 버티지 못했다. 그 정도도 견디지 못했다.

-대회 출전 상금은 전혀 배분하지 않았나?

△김은정=호소문에 밝힌 상금은 월드투어 관련 얘기다. 국내에선 우승 상금이 거의 없다. 2015년 전엔 월드투어에서 상금받으면 배분했다. 그런데 그랜드슬램을 뛰기 시작하면서 성과가 좋았고 큰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런 돈을 모아서 지원금이 없으니 훈련비로 쓰자고 하더라. 그 이후엔 상금 배분받은 적이 없다. 2016년부터는 국가대표로 연맹 지원을 받고 있었음에도 상금 통장을 지도자끼리 유지해왔다.

-상금을 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증빙할 자료가 있나.

△김은정=김경두 교수는 늘 돈이 없다고 했다. “지원금이 부족하고 평창올림픽을 가려면 훈련을 더 해야 한다. 그런데 돈이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우리는 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상금 배분을 강요하면 그들은 “너희는 그럼 올림픽 가기 싫다는 것이냐”는 식으로 나올 게 뻔했다. (자료는) 월드컬링 투어 홈페이지에 가보면 우리의 성적, 상금 등의 자료가 나와 있다. 대회가 끝나면 바로 상금 통장으로 연결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들은 얘기가 전혀 없다.

-그렇다면 대충 추산했을 때 얼마정도 배분이 가능했을까.

△김은정=2015~2017년까지 보면 총상금이 1억원이다. 2015년도만 봐도 6000만 원 정도가 된다. 우리가 보는 건 월드컬링 홈페이지에 나온 금액만 알 수 있다. 어떻게 환산이 돼서 통장으로 들어오는지는 선수들은 모른다.

-배분되지 않은 상금을 지도자가 다른 쪽으로 사용한 정황이 있나?

△김은정=우리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 상금 통장에서 교수가 얼마나 횡령했다는 게 아니다. 상금 통장의 존재 자체가 궁금한 것이다. 국가대표로 상급단체 지원을 받았음에도 상금이 왜 훈련비로 사용됐냐는 것이다. 그것은 밝혀져야 한다.

-숙소를 옮길 때 전세보증금이 1000만원이 부족했다. 상금 통장에서 사용했다는 얘기를 하던데….

△김선영=이전 숙소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보증금이 더 필요했다. 지원 요구를 했지만 거절당했다. 상금에서 채우자고 했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선수촌에 입촌할 수 있었음에도 의성컬링훈련원을 고집한 게 지도자의 주장이었나?

△김선영=올림픽 직전 진천선수촌 조명이 아이스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우리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싶어서 동의한 부분이다.

-의성에서 훈련하면서 선수단에 숙박비가 지원된 것으로 아는데….

△김영미=아파트에서 숙소생활을 했다. 지도자들이 말씀하시기를 숙박비를 연맹에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하더라.

-이적을 생각해본 적은 없나?

△김영미=팀을 옮기는 게 쉽지 않다. 예전부터 우리에게 지도자가 하는 말은 “경상북도 컬링을 나가면 배신자”라고 했다. 그 생각으로 팀 이적은 생각하지 못했다.

△김은정=못 옮기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잘못한 게 없다는 생각이다. 왜 우리가 성장하려고 노력했는데 팀을 옮겨야 하나.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