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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케이티 ‘양궁 농구’ 무섭네

등록 2018-11-25 17:09수정 2018-11-25 20:50

KCC와 대결서 3점슛 13개 91-84 승
7년만에 5연승 일구며 돌풍 몰아쳐
오리온은 에스케이 88-75로 꺾어

케이티의 양홍석이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케이씨씨와 경기에서 레이업 슛하고 있다. KBL 제공
케이티의 양홍석이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케이씨씨와 경기에서 레이업 슛하고 있다. KBL 제공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부산 케이티(kt)가 5연승 돌풍을 일으켰다.

케이티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경기에서 양홍석(23점)과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21점)의 맹공을 앞세워 전주 케이씨씨(KCC)를 91-84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케이티는 12승6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시즌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케이티는 이날 3788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이번 시즌 히트 상품으로 떴다. 케이티가 5연승을 거둔 것은 2011년 11월 6연승 이후 7년 만이다

서동철 감독 아래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가 승리의 요인이 됐다. 케이티 선수들은 “과감하게 던지라”는 서 감독의 지휘 아래, 이날 13개의 장거리 3점슛을 적중시켰다. 15득점, 7도움주기를 기록한 박지훈은 “팀 5연승을 넘어, 10연승까지 가고 싶다”며 기염을 토했다. 주포 이정현이 국가대표에 차출된 케이씨씨는 3점슛 4개만을 성공하며 2연패에 빠졌다.

고양 오리온은 서울 에스케이(SK)를 88-75, 울산 현대모비스는 창원 엘지(LG)를 90-79로 눌렀다.

정규리그는 국가대표팀 경기로 26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간 뒤 12월6일 재개된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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