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피겨 차준환 그랑프리파이널 쇼트 4위

등록 2018-12-07 14:39수정 2018-12-07 14:52

김연아 이후 남자로는 그랑프리파이널 첫 출전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권 도약 노려볼 만
차준환이 7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다. 밴쿠버/타스 연합뉴스
차준환이 7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다. 밴쿠버/타스 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 싱글의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35점에 예술점수(PCS) 41.72점을 합쳐 89.07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0.56점)에는 살짝 모자라지만 전체 6명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메달권인 3위 체코의 미칼 브레지나(89.21점)에 0.14점 뒤졌는데,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뒤집기도 가능하다.

1위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미국 네이선 첸(92.99점)이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우노 쇼마(91.67점)가 2위에 자리 잡았고 러시아 세르게이 보로노프(82.96점)가 5위, 캐나다의 키건 메싱(79.56점)이 6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6명 선수 가운데 두번째 출전해 쇼트프로그램 ‘신데렐라’에 맞춰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른 것은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차준환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일본 하뉴 유즈루가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