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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 3년 연속 여자농구 올스타 1위

등록 2018-12-27 17:51수정 2018-12-27 22:26

2018~2019 여자농구 올스타전 엠블럼. WKBL 제공
2018~2019 여자농구 올스타전 엠블럼.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28·178㎝)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김단비가 팬 투표에서 8천70표를 얻어 7천673표의 강이슬(하나은행), 7천339표의 박지수(KB)를 제치고 3년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6.1점에 6.4도움주기, 6.1튄공잡기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다미리스 단타스(OK저축은행)가 1만513표를 받아 8천344표의 샤이엔 파커(하나은행)를 따돌리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명단

핑크스타팀 감독 위성우(우리은행) 선수 김단비, 박혜진, 박하나, 강아정, 한채진, 샤이엔 파커, 엘리샤 토마스 (이상 팬 투표) 김한별, 김소니아, 윤예빈 (이상 감독 추천)

블루스타팀 감독 안덕수(KB) 선수 강이슬, 박지수, 신지현, 구슬, 임영희, 다미리스 단타스, 카일라 쏜튼 (이상 팬 투표), 염윤아, 이경은, 김정은 (이상 감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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