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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퇴 요구 속에 고개 숙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록 2019-01-15 11:43수정 2019-01-15 11:49

체육계 성폭력 사과…“폭력 묵인 방조하는 연맹은 퇴출시키겠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근 불거진 체육계 성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 회장은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용기를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10대 체육강국으로 발전하게 한 국민들 및 후원해준 기업에 죄송한 말을 드린다”며 “내부 관계자들이 자정기능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정부와 긴밀한 협의하에 폭력을 묵인 방조하는 연맹을 퇴출시키고 지도자들이 폭행을 무기로 자행하는 것을 뿌리 뽑겠다”며 “빙상연맹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시스템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 앞에서는 체육계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대한체육회가 성폭력 사건을 방관·방조했다고 비판하며, 이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2차 이사회에서 체육계 폭력·성폭력 사태에 대한 쇄신안을 발표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문화연대와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계에 만연한 폭력·성폭력을 방관한 대한체육회를 규탄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문화연대와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계에 만연한 폭력·성폭력을 방관한 대한체육회를 규탄하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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