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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전승으로 PO 1차전 기선 제압

등록 2019-03-14 21:12수정 2019-03-14 22:15

삼성생명에 11점 차 뒤집기 쇼
7년 연속 챔프전 진출에 1승 남아
16일 용인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은행 혼혈선수 김소니아(아래)와 삼성생명 혼혈선수 김한별이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에서 흐르는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우리은행 혼혈선수 김소니아(아래)와 삼성생명 혼혈선수 김한별이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에서 흐르는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90-81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보태면 7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2차전은 16일 삼성생명의 홈구장인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프전에 나간 경우는 42차례 중 37차례로 88.1%에 이른다.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은 27승8패로 2위, 삼성생명은 19승16패로 3위를 차지했고, 또 상대전적에서도 우리은행이 5승2패로 우위였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국내선수만 겨루는 2쿼터에서 혼혈선수 김한별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압도하는 등 3쿼터 한때 11점 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추격에 성공했고, 4쿼터에서 삼성생명 티아나 하킨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모니카 빌링스가 나란히 21점씩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 전적>
아산 우리은행(1승) 90-81(24:21/16:27/24:17/26:16) 용인 삼성생명(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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