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국가대표로 뽑힌 권순우.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한테니스협회는 오는 9월14~15일 중국 구이양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9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4단식 1복식)에 나설 국가대표 6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선발기준 규정에 따라 국내랭킹 1위인 권순우(당진시청)와 지난해 한국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챔피언 정홍(국군체육부대)이 자동 선발됐다. 또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국내 랭킹 및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이덕희(서울시청), 남지성(세종시청), 정윤성(의정부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 5명의 엔트리는 정희성(부천시청) 국가대표팀 감독에 의해 결정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