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과 국가대표 지도자에 정보 제공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가 12~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포레스트홀에서 초, 중, 고, 대학 및 국가대표 지도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19 지도자 도핑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및 시도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교육부 산하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영향력이 큰 지도자의 도핑방지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지도자들에게 도핑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1일차에는 이영표 해설위원의 ‘지도자로서의 스포츠맨십’과 이세용 연세대 교수의 ‘스포츠 손상방지’, 2일차에는 김은국 한체대 교수의 ‘도핑방지의 시대적 흐름’과 노용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의 ‘도핑방지법 제정의 필요성’ 등의 특강이 이뤄진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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