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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스수영대회 14일간의 열전 폐막

등록 2019-08-18 20:02수정 2019-08-18 21:55

25살부터 93살 할머니까지 동호인 참가
가장 무리없는 수영 종목의 장점 확산
광주시, 레거시로 수영진흥센터 등 건립
1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에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1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식에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14일 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18일 막을 내렸다.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은 18일 저녁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수영 동호인들의 열정과 도전, 그 안에 꽃피웠던 우정과 사랑,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의 축제가 끝났다.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준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 광주시민과 국민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열린 폐막식에는 선수단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84개국 6천여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25살부터 93살 최고령 할머니까지 5년이나 10년 단위로 묶여 연령대별 경쟁을 벌였다.

김원용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매니저는 “수영이 연령대와 상관없이 무리를 주지 않는 생활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스타가 없어도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수영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챔피언십에 이어 마스터즈 대회를 잘 치러 수영의 메카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하고, 국내외 챔피언십과 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가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대회에는 93살의 할머니도 참여해 생활스포츠로서의 수영의 강점을 알렸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가 상장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대회에는 93살의 할머니도 참여해 생활스포츠로서의 수영의 강점을 알렸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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