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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등록 2020-04-05 09:03수정 2020-04-06 02:35

가넷·덩컨·캐칭스 등도 이름 올려
엘에이 레이커스 시절의 코비 브라이언트. 유에스에이투데이 연합뉴스
엘에이 레이커스 시절의 코비 브라이언트. 유에스에이투데이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5일(한국시각)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케빈 가넷, 팀 덩컨 등 8명을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들기 위해서는 선정위원회 총 투표수 24표 가운데 1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

브라이언트는 엔비에이 엘에이 레이커스 한팀에서만 20시즌을 뛰며 다섯 차례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했고,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상도 두 차례 받았다. 또 올스타에는 18차례 뽑혔고, 득점왕에도 두 차례 올랐다.

덩컨은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만 뛰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다섯 차례, 최우수선수 3차례 등의 성적을 냈다. 공격력뿐 아니라 수비 능력도 갖춘 최고의 파워 포워드 가넷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를 거쳐 2015년에는 미네소타로 돌아와 2016년 은퇴했다.

이밖에 한국 여자프로농구에서도 활약했고 미국의 올림픽 여자농구 4연패를 이끈 타미카 캐칭스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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