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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도입…일본 선수 영입 가능

등록 2020-05-27 14:06수정 2020-05-28 02:05

일본 우선 영입…중국·필리핀 범위 확대 계획
“은퇴한 한국 선수들 일본 진출 가능성 더 커”
남자프로농구 경기 장면. KBL 제공
남자프로농구 경기 장면. 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에 ‘아시아 쿼터’가 도입된다. 일본 선수가 우선 영입된다.

케이비엘(KBL)은 27일 서울 강남구 케이비엘 센터에서 열린 7차 이사회에서 일본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를 대상으로 아시아 쿼터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은 일본 선수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다. 일본 선수는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하며, 샐러리캡과 선수 정원에 포함된다. 일본 선수라도 귀화·이중국적·혼혈은 제외된다.

국내 선수도 1부 18개 팀이 있는 일본 B-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일본엔 2∼3부 리그도 있다.

케이비엘은 “선수 육성과 리그 경쟁력 강화,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아시아 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중국, 필리핀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일본 선수 영입보다는, 팀을 찾지 못하거나 은퇴한 한국 선수들이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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