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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4400만명’ 롤드컵… 올 시즌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등록 2020-08-02 15:20수정 2020-08-03 02:35

이스포츠 최대 축제… 한국 포함 세계적 강팀 참여
9월25일 개막해 10월31일 상하이에서 결승전
2020 롤드컵 공식 테마 ‘쟁취하라’ 핵심 그림. 라이엇게임즈 제공
2020 롤드컵 공식 테마 ‘쟁취하라’ 핵심 그림. 라이엇게임즈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불투명했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일 보도자료를 내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9월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10월31일로 9월 말 완공 예정인 푸둥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 푸둥 축구 경기장은 상하이 상강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곳으로, 이번 결승전은 이 경기장에서 치르는 첫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일명 ‘롤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이(e)스포츠 최대 국제대회다. 한국을 포함한 12개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최고를 가린다. 이스포츠계의 월드컵인 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지난 시즌 결승전은 동시 시청자 수 4400만명을 넘긴 바 있다. 그간 롤드컵은 개최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렸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상하이에서만 진행한다.

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이스포츠 총괄은 “드림핵의 작은 무대에서 시작한 월드 챔피언십은 불과 10년 만에 세계 유수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대회가 됐다. 팬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2021년 롤드컵도 중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1년 개최 예정지였던 북미에선 2022년 롤드컵이 열린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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