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에이(PBA) 팀 리그가 10일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PBA 제공
피비에이(PBA) 팀 리그가 10일 첫발을 내디딘다.
피비에이는 3일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 2020~2021’ 1라운드를 10~14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개 팀이 참가하는 팀 리그는 내년 2월까지 6차례 정규 라운드를 벌인다. 이후 2월 말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 라운드로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 라운드는 팀별 5경기씩 총 15경기가 열리며, 5일간 매일 3경기씩 개최된다. 경기방식은 남자복식(15점)-여자단식(11점)-남자단식(15점)-남녀혼복(15점)-남자단식(15점)-남자단식(11점) 순으로 진행된다. 6세트 중 4세트를 먼저 따내면 승점 3을 획득하게 된다. 세트 스코어 3-3일 경우에 무승부로 처리되며 무승부 시 1점을 올린다.
참가팀은 블루원 엔젤스, 신한 알파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크라운해태라온, SK렌터카 위너스, TS·JDX히어로즈 등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개막식의 주요 인사 인사말을 사전에 녹화한 영상물로 대체할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심판, 경기 운영 관련자, 중계진 및 피비에이 및 팀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을 철저히 제한한다.
팀 리그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kbsn스포츠></sbs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