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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 배구 신인 뽑기도 ‘비대면’으로

등록 2020-09-16 09:38

22일 KOVO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5개 학교 39명 참여…화상으로 진행
2019~2020시즌 여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 모습. 한국배구연맹 제공
2019~2020시즌 여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 모습.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2020~2021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행사장에 선수 및 구단 감독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드래프트엔 총 15개 학교, 3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6위 한국도로공사 35%, 5위 IBK기업은행 30%, 4위 KGC인삼공사 20%, 3위 흥국생명 9%, 2위 GS칼텍스 4%, 1위 현대건설 2%의 확률로 지명순서를 추첨하게 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포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며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내달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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