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프로당구 쿠드롱, 티에스샴푸 챔피언십 2연패

등록 2020-10-04 20:53수정 2020-10-05 02:46

PBA 투어 카스도코스타스 4-0 완파
“쉽지 않은 경기, 이겨서 행복하다”
여자부에선 김세연 정상에 올라
프레데리크 쿠드롱. PBA 제공
프레데리크 쿠드롱. PBA 제공

프레데리크 쿠드롱(52·웰컴저축은행)이 2연패에 성공했다.

쿠드롱은 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피비에이(PB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티에스샴푸 챔피언십 2020’ 결승(7전4선승제)에서 난적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7·티에스제이디엑스)를 4-0으로 완파했다. 우승 상금 1억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쿠드롱은 대회 2연패도 일궜다.

벨기에 출신 쿠드롱은 1세트 카시도코스타스를 15-14로 따돌린 뒤, 2~4세트에 압도적인 기교와 노련미로 완승을 거뒀다. 그리스 출신 카시도코스타스는 막판 변변한 저항도 펼치지 못했다. 쿠드롱은 “어려운 상대였다. 이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엘피비에이(LPBA) 대회에서는 김세연(25)이 강호 임정숙(34)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상금 2천만원.

김세연은 경기 뒤 “2세트까지 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욕심은 버렸다. 다만 결승에서 3대0으로 지는 것이 싫어서 3세트에서 정말 죽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