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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루시아 부상 4주 안정 필요,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

등록 2020-12-07 17:37수정 2020-12-07 17:44

MRI 결과 견관절 및 연결 부위 손상
4주간 안정 뒤 재활 필요 소견
추가 정밀 진단 받기로…리그 순항 ‘빨간불’
흥국생명 루시아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지에스(GS)칼텍스 전 1세트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흥국생명 루시아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지에스(GS)칼텍스 전 1세트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5일 인천체육관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브이(V)리그 흥국생명-지에스(GS)칼텍스 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된 흥국생명의 외국인 공격수 루시아 프레스코(29)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승 1패로 리그 1위를 질주하는 흥국생명의 순항에 빨간불이 켜졌다.

흥국생명은 7일 “루시아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 견관절 부위와 그 연결 부위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앞으로 4주간의 안정과 이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 쪽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추가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루시아는 지에스 전 1세트 1-1 상황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인 바 있다.

루시아의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미희 감독의 고민은 깊어졌다. 김연경-이재영-루시아로 이어지는 흥국생명 삼각편대 공격라인의 한 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김연경과 이재영에게 많은 하중에 걸리고, 리그가 진행될 수록 두 선수의 체력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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