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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매직’ 우리은행, 정규리그 13번째 우승

등록 2021-02-21 16:25수정 2021-02-22 02:36

박혜진-박지현 더블더블 55-29 승
비엔케이는 리그 최소득점 불명예
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이 21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비엔케이(BNK)와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이 21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비엔케이(BNK)와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비엔케이(BNK)센터에서 열린 ‘케이비(KB)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산 비엔케이를 55-29로 눌렀다. 우리은행은 22승 8패로 정규 1위를 확정했다. 2위 청주 케이비(21승 8패)가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최종전에서 이겨 동률이 돼도, 우리은행이 케이비와 맞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우리은행은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강팀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통산 6차례 정규리그를 제패한 삼성생명, 신한은행 등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위성우 감독의 ‘밀당’ 리더십에 의해 단단한 반석 위에 오른 우리은행은 이날 주포 박혜진(24점 9리바운드)과 박지현(14점 17리바운드)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반면 비엔케이는 극심한 슛 난조로 30점을 넘지 못했다. 이날 기록한 29점은 역대 리그 한 경기 최소 득점이다. 이날 패배로 9연패를 달린 비엔케이는 5승 25패의 전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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