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PO 1차전 승리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리그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박혜진이 2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현은 18득점, 9도움주기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인 부산시설공단은 2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선승제의 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5-22로 꺾고 2연승으로 여자 핸드볼 왕좌에 올랐다. 24일 열린 1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을 25-24로 꺾은 바 있다. 1, 2차전 각 경기서 7골씩을 넣은 부산시설공단 이미경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최지만, 무릎 통증으로 MLB 시범경기 개막전 결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30)이 2021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한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3월1일(한국시각) 개막한다.
이강인 시즌 첫 풀타임 출장…팀은 0-3 완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20)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수적 열세 속에 완패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0~2021 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발렌시아는 정규리그 14위(승점 2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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